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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9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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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강릉시가 개청한 이후 67년 만에 최초 여성 보건소장이 탄생했다.

강릉시는 7일 국장∙과장급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보건소장(직무대리)에 박상숙(여, 59세) 건강증진과장을 임용했다.

박 소장은 1981년 삼척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92년 강릉시로 전입해 공중위생담당, 보건출장소장, 보건위생과장, 건강증진과장을 역임한 보건 행정 베테랑이다.

강직한 성품과 추진력, 리더십, 자상함을 두루 갖춘 보건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박 소장은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남편 서근원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 동안의 업무추진 실적과 능력, 적성 등을 두루 반영한 것이며, 최초 여성 보건소장 임용으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강릉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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