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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해복구에 주민과 공무원 구슬땀 - 19일 개포 신음천 도로 노견 80m에 모래쌓기와 다지기 실시
  • 기사등록 2011-07-19 1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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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지역의 마지막 응급복구에 예천군 주민과 공무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천군은 19일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유실된 개포면 신음천 일원에서 마지막 수해 응급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새벽부터 지역 주민과 공무원, 수로원 등 40여 명이 톤백(마대)에 직접 모래를 담고 굴착기와 덤프를 이용해 유실된 신음천 도로 노견 5곳 80m에서 모래 쌓기와 다지기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군 직원과 주민들은 폭염이 쏟아지는 더운 날씨에 땀을 비 오듯 쏟으면서도 주민교통편의와 제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집중 호우로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등 282개소와 사유 시설로 주택 반파 및 침수 6동, 농경지 유실 4.36ha, 농작물 피해 2.7ha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15일까지 98%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군은 또 이달 말까지 사유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확정해 재난지원금 지원 등 수해피해 보상을 완료하고 공공시설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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