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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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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일원(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되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상징하는 ‘유용지물 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 포스터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포스터는 그린과 블루 컬러에 공예의 필수요소인 필요함과 새로움의 의미를 투영한 컨셉으로 선보였다.

그린 컬러는 필요한 것(The necessary)을 블루 컬러는 새로운 것(The new)을 표현하며 이것이 하나가 되어 공예 청주(Craft Cheong Ju)를 완성 시킨다.

공예의 직접적인 재료나 소재를 탈피하고 이미지에 대한 색상과 문자를 활용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감성 전달과 주제의 표현, 나아가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까지 포괄 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공예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포스터에는 공예비엔날레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포스터를 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예비엔날레의 상세한 정보 확인은 물론 사이트에도 접속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199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를 준비하고 있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늘을 걷는 공예’, ‘의자, 걷다’, ‘초대국가 핀란드관’, ‘국제공예&디자인페어’, ‘국제학술회의’, ‘ 제7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준모 전시감독은 “공예와 디자인이 그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하여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포스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인지 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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