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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 농촌까지 침투한다 - 불법사행성 게임장 출입구에 감시 카메라을 설치해 밖에서 망을 보는 등 단…
  • 기사등록 2010-08-24 2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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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빈 농가창고를 임대해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설치해 놓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불법영업을 해온 권모(45세,남)씨를 검거했다.
 
안동경찰서는(서장 권혁우)는 23일 안동시 수하동에 있는 빈 농가창고에 불법사행성 게임기'바다이야기' 20대를 설치해 놓고, 불특정 손님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42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권씨(45세 남)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특정 손님들의 명단을 확보해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게임을 제공해 주는 방법으로 1일 평균 수 십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현장에서 게임기 20대 등 현금 42만원 상당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게임장들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으나, 이를 틈타 불법사행성 게임장 출입구에 감시 카메라을 설치해 밖에서 망을 보게 하여 단속에 대비하고, 평소 사행성이 있는 손님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불러 모아 영업을 하는 등 불법사행성 게임물이 더 이상 발 붙 일수 없을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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