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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회화나무, 뿌리채 뽑혀··시민들 충격 -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수많은 애환을 담고있는 안동댐 진입로 임…
  • 기사등록 2010-08-04 0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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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진입로 2차선 중앙에 위치한 회화나무가 뿌리채로 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8월 3일 오전 5시 40분께 안동댐으로 진입하던 프라이드 승용차량이 도로중앙에 있는 보호망과 회화나무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6세 남)씨와 조수석에 있던 B(26세 남)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운전부주의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2008년, 8월 22일 새벽 누군가가 전기톱으로 나무 밑동을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한편 안동시는 절단된 회화나무를 영양제 투입 등 회생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여 나무에 싹이 트는 결실을 봤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뿌리채 뽑힌 회화나무는 더이상 회생불능이 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수많은 애환을 담고있는 이 나무는 안동댐 진입로 임청각 앞 보물 제182호인 회화나무. 수령 300년의 안동댐 신목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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