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 새마을금고 산악회(회장 공복수)회원 20여명은 지난 4월 16일 다사읍 대실역 앞 만남의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잔치국수, 부추전, 메밀묵, 동동주 등 먹거리와 회원들이 산지에서 직매한 계란, 나물, 버섯, 화훼 등을 판매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기관(유관)단체장 및 주민들은 오랜만에 봄햇살을 받으며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공복수 산악회장, 김옥희 산악대장, 박성숙 산악회 총무는 4월 22일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백미 10포(430,000상당)를 다사읍사무소와 서재출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사랑의 옹달샘에 써달라며 강성환 다사읍장에게 기탁하였다.

새마을금고 산악회 회장에 취임 후 첫 행사를 개최한 공복수 회장은 이번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준 많은 주민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