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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5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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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4월이면 우리 산하에 지천으로 피어나는게 진달래꽃이다.

진달래꽃은 한자로 두견화라고 부르는데, 두견새가 애절하게 울 때 목구멍으로 피를 토한다고 하며, 그 핏자국에서 피어난 꽃이 진달래라는 전설이있다.

60~70년대 비슬산에는 흰 진달래가 많이 서식했다고 전해지는데 특이한 꽃색과 희귀한 꽃이라 하여 무분별한 채취로 지금은 그의 볼 수 없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흰 진달래를 복원하기 위하여 3년 전부터 실생번식과 조직배양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험연구중인 흰 진달래 10여 그루가 개화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6~7년이면 비슬산에도 흰색 진달래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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