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2-11 23:17:36
기사수정
영덕군은 공공기관 언어의 품질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 책자를 지난 2월 8일 제작하여 전직원 및 기관단체 등에 배부하고 적극 활용토록 하였다.
 
정부의 정책은 공문서의 형태로 국민에게 알려지는데, 공무원들이 작성하는 공문서가 이해하기 어렵고 어문규범에 어긋나 있어 정책의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국립국어원에서 공무원들이 곁에 놓고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공문서 바로쓰기 길잡이를 보급함에 따라, 영덕군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 책자를 제작하여 전 직원 및 기관단체 등에 배포하고 적극 개선하도록 하였으며, 이 내용은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영덕군 곽성호 문화관광과장은 "이 책을 통해 공무원들이 공문서를 작성할 때에 관행적으로 저질렀던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관내 관공서와 주민 사이의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공공기관의 언어가 국민의 언어생활에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37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