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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9 0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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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돈규)에서는 2월 9일(화)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계획에 따른 대구시 발전방안 토론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조기건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청와대와 정부 일각에서 동남권 신국제공항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확산되어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냐를 떠나 신공항 건설 자체를 하기 어려운 분위기이며, 수도권의 인천공항 활성화와 제2관문공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고, 정부의 입지선정 용역발표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는 등 불안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광역시 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특별위원회에서는 시․도민의 의지를 모으고 하늘길 열기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사이버 서명운동도 병행해 나감은 물론 영남권 전체 시․도로 확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영남권 경제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반드시 하늘길을 열고자 한다.

최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의하면 파격적인 가격의 용지공급과 우수 대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의 유치로 세종시 블랙홀 현상은 명백한 현실이며, 이로 인한 지역의 역점시책사업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하늘길을 열고자 한다.

정부는 입지선정에 있어 정치적 접근이 아닌 경제적 논리로 접근성과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앞서는 밀양을 조기 선정하여 조기에 착공해야 하며 지금 시작해도 15년이 걸리는 신공항 문제는 경제적 논리로 조기에 결정하여 남부권 경제와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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