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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3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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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시간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군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의사 1명, 금연상담사 2명으로 팀을 구성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에 대해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금연껌, 패취, 캔디) 약물요법 등을 제공하고 또한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6개월동안 개개인에게 전화, 문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올해 들어 한국제분외 6개소를 방문해 3,000명에 대한 금연교육 실시와 금연의지를 가진 흡연자 137명에 대해 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도우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자 및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보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금연클리닉(☎270-3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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