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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16 0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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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8 한.중.일 산업교류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한중일 3국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3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국내에서는 105개 업체를 비롯, 지자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 경상북도가 참여해 한국의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특별자치 3단계 제도개선에 따라 내년부터 달라지게 될 외국 교육.의료기관 운영기준 완화 등 투자인센티브를 홍보하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와 주요 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해 제주도가 외국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보물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의료휴양관광에 대한 투자유치 내용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의료휴양 관광지'로서 외국의료기관 투자유치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산업교류회는 한국 지식경제부, 중국 상무부, 일본 경제산업성 등 3국의 무역투자 정부부처와 지원기관인 KOTRA, CCPIT, JETRO가 한자리에 모여 경제협력을 꾀하는 행사로 2006년에는 중국 칭다오, 지난해는 서울에서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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