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일주일간 2,000명 접종' - 안동시의사회와 참여 의료기관에 감사 인사 전해 - 6월 1일부터 무료접종 시작.... 의료기관 방문 홍보 실시 -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무료접종 ‘2,000명 접종, 시민 호응 뜨거워’
  • 기사등록 2023-06-08 15:19:34
기사수정


▲ 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현재까지 일주일간 누적 접종자는 2,000명을 돌파했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의 70% 이상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 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8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 안면마비, 뇌수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생백신 기준 평균 18만 원 정도의 고가이기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 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소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78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 7월은 73 ~ 77세(1946년~1950년), 8월은 69 ~ 72세(1951년~1954년), 9월은 66 ~ 68세(1955년~1957년), 10월은 65세(1958년)의 어르신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고가의 비용이 부담되어 접종을 미루고 있었는데 시에서 대상포진 접종을 무료로 지원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안동을 최장수 지역,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접종에 동참해 준 안동시의사회와 참여 의료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 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564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