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헌신의 도구: 70년 전 그날, 국군 곁을 지킨 무기들>이라는 주제로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시물은 국가보훈처와 전쟁기념사업회가 협업해 6.25 전쟁 당시 국군의 무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전시에서는 M1 소총, M2 카빈 소총 등 국군이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의 모형과 함께 사용법을 소개하고 실제 무기들을 사용했던 조선경비대 최갑석 이병 등 당시 참전자들의 기록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진전쟁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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