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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교, 알리오·블랙라벨 '조혈모세포 약속 프로젝트' 캠페인 - 안동과학대 간호학과, 장기기증 인식 개선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캠페…
  • 기사등록 2023-06-02 0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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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알리오·블랙라벨, 「조혈모세포 약속 프로젝트」 캠페인 실시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홍보동아리 알리오, 봉사동아리 블랙라벨이 지난 5월 25일(목) ~ 26일(금) 시계탑 앞에서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신청 및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3cc의 혈액으로 유전자 코드 분석과 등록 과정을 통해 백혈병 및 재생불량성 빈혈 등 조혈작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고 이를 통해 환자는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만들어 냄으로써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조혈모세포 이식의 절차는 1,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신청, 2.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 등록, 3. HLA 일치자 발견, 4. HLA 일치자 연결, 5. 조혈모세포 기증. 기증 후 수혜자는 통상 2~3주 후 퇴원하게 된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 적합성 항원형(HLA type)이 일치하여야 하는데 통상 부모 자식간 5%, 형재자매간 25% 이내로 타인과 일치할 활률은 수 만명 중 1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이 많아야 환자가 이식받을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 안동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와 기증 희망 신청에 대하여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타 대학교에서는 의료 관련 학과 학생들의 참여율은 높으나 타과 학생의 참여율은 낮은 반면, 안동과학대학교의 경우 타과의 참여율 또한 높아 캠페인의 이해도와 인식률이 높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구소연 교수는 “하루에 장기기증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는 6~7명으로, 기증 희망 등록에서 기증까지 이어지는 생명 나눔의 희망 캠페인에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알리오·블랙라벨, 「조혈모세포 약속 프로젝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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