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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일은 디자인 컨설턴트’ 참여기업 모집 - 지역출신 청년 디자이너와 기업 매칭으로 상생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3-05-30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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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일은 디자인 컨설턴트’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디자인 컨설턴트를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출신 디자인 전공자를 선발해 디자인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과 매칭하고 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디자이너 육성 및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수혜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 기준 경상북도 소재 기업이어야 하며, 디자인 컨설턴트는 만 39세 이하 디자인 관련 전공자로서 주소지가 경북도 또는 경북 소재 대학 재(졸업)학생으로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 관련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적합성, 사업실행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발된 21명의 디자인 컨설턴트에게는 1인당 2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매칭된 21개의 경북도 기업은 제품디자인, 시각 디자인, 포장디자인 중 1개 분야의 디자인 제작 지원과 디자인권 출원 혜택을 받는다.


컨설팅 기간은 6주 내외며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디자인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디자인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디자인 전공 청년들에게는 실무경험과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제품에 디자인으로 날개를 달아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가진 청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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