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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재난안전통신망 풀가동, 풍수해 모의훈련 실시 -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산불 모의훈련과 4월 미세먼지 훈련에 이어 풍… - 풍수해, 폭염,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유형에 대한 모의훈련 실시해 재난상황 …
  • 기사등록 2023-05-23 0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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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태풍 특보에 따른 풍수해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사진




지난해 여름 기록적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9일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풍수해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풍수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풀가동 중에 있다.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 및 관계 부서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하여 실시간 소통하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최초로 산불 모의훈련을 4월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가상 설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풍수해 모의훈련은 태풍 상륙에 따른 집중호우 시 선제 대응 및 신속한 대응·복구를 목표로 설정하고 실시하였으며, 시나리오를 토대로 협업부서 간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교신(무전)을 통해 훈련을 진행했다.


  구는 이처럼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진행하면서 재난단계별 풍수해 대책본부 가동·운영 기준을 검토하고 구청 각 부서의 대응 사항을 점검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조치 이행을 지시했다. 특히 구민불편 및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이재민 관리, 침수지역 복구, 수해 쓰레기 수거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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