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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 노란우산공제회 신규가입 소상공인 대상 월 1만원씩 최대 12만원까지 지원 -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의 마중물 역할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 기사등록 2023-03-23 1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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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은평구,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포스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 또는 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하며,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3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처음 시행해 총 987명 신청으로 6개월 만에 예산이 소진돼 사업이 조기 접수 종료됐다. 올해는 구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30% 증가된 1,083여 개 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로 매월 1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희망장려금이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100만 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무료상해보험가입 등 혜택이 있다.


신청은 현재 접수 중으로 2023년 12월까지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취급은행에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통합콜센터(1666-9988)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기적 경영 여건 악화를 겪는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이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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