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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CCTV관제요원, 90대 실종 치매어르신 조기 발견 - 실종 어르신 발견 기여 공로로 안문기 영주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 기사등록 2023-03-22 16: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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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CCTV관제요원, 90대 실종 치매어르신 조기 발견(좌측부터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지은, 영주경찰서장 안문기, _



영주시가 지난 18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심야시간대 실종된 치매어르신(91세)을 발견하고 귀가에 도움을 준 관제요원이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3월 18일 새벽 3시경 치매어르신이 휴대폰도 소지하지 않은 채 영하의 날씨에 평상시 복장으로 집에서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주거지 인근 CCTV를 면밀히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서의 실종사건 공조요청에 따라 A씨는 벨리나웨딩홀 앞 도로를 지나가는 치매어르신을 발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 영주시 CCTV관제요원, 90대 실종 치매어르신 조기 발견


영주경찰서는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제요원의 세심하고 꼼꼼한 CCTV 모니터링으로 실종된 치매어르신을 조기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관제요원 A씨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감사장을 주셔서 감사하고 동료 관제요원들의 도움으로 실종 어른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어르신보호, 청소년비위 계도, 화재예방 등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방범용 CCTV 확충 및 고도화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CCTV관제요원, 90대 실종 치매어르신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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