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다음달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합동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23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별 노후·훼손된 교통시설물을 비롯해 불합리한 교통체계, 통학로상 장애요인 등에 대해 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21곳 ▲유치원 20곳 ▲어린이집 14곳 ▲학원 5곳 ▲특수학교 1곳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1곳 전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관리 상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여부 등이다.
또한 통학로상 통행에 불편을 주는 건축물 공사장, 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등의 경우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취약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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