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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건의사항 40건 쏟아져 - 권기창 시장, 도청 신도시 거주 시민들과 첫 만남, 지속적인 소통 기대 - 종합병원 유치·주민 소통공간 조성·병해충 집중방역 등 현장 목소리 경청
  • 기사등록 2023-03-20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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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건의사항 40건 쏟아져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민 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소통 기회가 적었던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첫 소통사업으로 불편·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속도감 있게 조치하여 도청 소재 도시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제고하려는 권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어 추진됐다. 


상업 종사자와 직장인들이 많은 도청 신도시 시민들의 특성을 고려, 퇴근 시간 이후에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예정된 간담회 시간을 초과해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등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열띤 공론의 장이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도청 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도청 신도시 시민 행정편의를 위한 출장소 설치 ▲도청 신도시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통공간 조성 ▲도청 신도시 내 꽃길 등 경관조성 ▲여름철 병해충 집중방역등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즉시 반영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과제들은 경상북도, 경북 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들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장실 책상에 앉아서는 들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도청 신도시 시민분들을 좀 더 자주 찾아봬야 할 것 같다”라며 “한분 한분의 의견은 도청 소재지 안동 발전의 원동력으로 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건의사항 40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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