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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외교적 우선 추진과제를 위해
  • 기사등록 2023-03-16 0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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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회장 배용규)는 3월 14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3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배용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자문위원 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2023년 북한의 신년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역할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김봉덕 간사의 진행으로‘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었으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과제 △북핵위협 관리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전환을 위한 민주평통이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


이 가운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당면한 과제로는 조건 없는 남북대화, 한미 핵확장 억제력 구축 등의 의견이 상위 과제로 도출됐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외교적 우선 추진과제’를 위해서는 한미동맹 및 국제공조 강화, 조건 없는 남북대화,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외교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을 추진하는 헌법기구로서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로는 통일공감대 형성, 자문위원별 자체 여론수렴 활동 강화, 정책자문·건의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배용규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남북관계가 단번에 큰 변화를 맞기는 어려울 것”이라며“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해야 할 일들을 찾아가는 것이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역할이자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는 매년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종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뿐만 아니라‘시민들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 통일교실 운영’등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형성을 위해 내실 있는 통일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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