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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3 17: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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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동영어마을 원어민 10명과 한국인 교사 2명 등이 방문하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교실에서 진행한다.


2023학년도 안동영어마을 방문 영어 수업은 3월 13일 영남초등학교가 1기로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올해까지 비합숙 프로그램인 학교 방문형 체험수업으로 바꾸어 진행하고 있다. 영남초 6학년 2개 반에서는 3명의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 1명이 팀을 편성, 1~6교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영어체험 활동은 원어민들이 준비해 온 각종 자료와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지루해 하지 않는 수업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한 수업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안동대학교 영어마을 우상구 원장과 팀장, 안동시청 평생교육 담당자 등 8명이 영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원어민 영어 수업을 보며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4년째 영남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안동영어마을 원어민 관리팀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많이 줄었는데, 올해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서 내년부터는 영어마을에서 더 즐겁고 활기찬 수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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