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3월 8일 안동지역에서 4년간 조합을 이끌 조합장 8인이 당선됐다.
먼저 이번 조합장선거는 권순협 조합장의 불출마로 인해 최대 관심을 끌었던 안동농협 조합장 선거가 시작부터 안동권, 안동김 문중대결을 방불케 하기도 했다.
안동농협은 김황동, 권태형, 김덕현 3명의 후보가 출마해 2614표를 얻은 권태형 후보가 1864표를 얻은 김덕현 후보와 1479표를 얻은 김황동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25년만에 새로운 안동농협의 조합장 당선이 확정됐다.
서안동농협은 1668표를 얻은 박영동 후보가 1073표를 얻은 한현식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북안동농협은 767표를 얻은 강병도 후보가 749표를 얻은 박실권 후보를 접전끝에 근소차로 당선이 확정됐다.
동안동농협은 1254표를 얻은 배용규 현조합장이 1031표를 얻은 임낙현 후보를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했다.
안동와룡농협은 신정식 후보가 1489표를 얻어 514표를 얻은 이창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남안동농협은 943표를 얻은 권기봉 후보가 520표를 얻은 우성용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안동봉화축협은 전형숙 현조합장이 634표로 361표를 얻은 권면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이명우 현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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