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달 앞두고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제4기 임원 출범식이 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현 상임의장을 비롯해 상임고문인 이인제, 이건개, 김선동, 박상희, 이완영 전 국회의원 등 책임당원협의회 공동의장, 부의장, 각 직능분과위원장, 각 시,도본부장, 시,군 지부장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중앙회기 입장에 이어 신임 의장단 인준, 김기현 상임의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임명장 수여식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는 지난 2014년 10월 발기인모임을 거쳐 12월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2015년 8월 31일 제1기 임원 출범식을 가졌다.
김기현 상임의장은 대회사에서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산인 책임당원 여러분이 진정한 당의 주인으로서 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모아 당의 혁신과 대통합이라는 명제 속에 당을 지키고 2024년 총선 승리에 우리가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당원협의회 제4기 임원진 모두가 당의 주인이라는 신념 아래 국민의힘 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차기 정권재창출의 주역으로 당의 민주적 발전과 우파세력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에 대한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책임당원협의회 제4기 임원 출범식이 열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기현 후보가 가장 먼저 참석해 책임당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이어 황교안 후보와 윤상현 후보가 도착했으며, 이만희, 김병민, 정미경, 장예찬 등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해 행사장은 전당대회를 방불케 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