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규모 제조업체의 근로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조업체 중에 투자여력이 부족하고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자는 취지로, 은평구에서 시설개선 소요비용의 90%, 업체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 사업장이다.
신청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서식을 포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설개선이 필요한 제조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하며, “고물가 시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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