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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8 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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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올 한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에는 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태화·용상동을 비롯한 소외지역 11개 구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여 공급관 4,608m 구축, 782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하였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임동면 중평2리 마을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58세대에 가스 집단공급을 통한 연료 사용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힘썼다.

 

LPG를 사용하는 서민층 300세대, 일반가정 100세대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고무호스를 강관으로 교체하였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령가구 등 가스 사용에 취약한 서민층 2,700세대에 가스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한편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5,056세대에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등유, 연탄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에 매년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농촌지역에는 LPG배관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며,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LPG사용시설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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