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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두 회장, 민선2기 경북체육회장에 당선 - 체육인들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와 선거인단들에게 감사 - 경북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로 체육인들의 표심
  • 기사등록 2022-12-15 20:43:01
  • 수정 2022-12-19 1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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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민선 제2기 경북체육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경북체육회는 15일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 결과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에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경북체육회장 선거에는 각 후보자가 10분 내 소견발표를 하고 23개 시·군 체육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453명의 선거인단 중 386명이 현장투표에 참여해 87.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표는 없었다.


투표는 오후 5시 종료와 함께 개표에 들어갔으며, 기호 1번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이 158표를 얻었으며, 기호 2번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228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김점두 부회장이 당선됐다.


김점두 당선인은 경산시 부창직물 대표로 있으며, 전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모범중소기업인상·국세청장상·산업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 김점두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


또한 김점두 당선인은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계와의 인연을 맺어온 결과 체육회관 건립 등 소통하는 체육행정을 약속하는 등 경북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공약으로 많은 체육인들의 표심을 얻은 것으로 보이며, 이번 민선 2기, 제53대 경상북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신도청 경북체육회관 건립, 경북 체육박람회 개최, 유망선수 종목·기업 후원 연결, 경북체육장학금 조성, 종목단체 운영비 및 훈련비·대회출전비 현실화, 생활 체육지도자 전문성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 경북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시스템 구축, 경북 체육예산 증액 및 시군체육회 협력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당선이 확정된 김점두 회장은 “지금까지 지지해준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선거인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전지훈련과 선진지 훈련 기회를 확대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지역 선수들의 타지역 유출 방지 등 경북 스포츠 위상을 드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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