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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낙현 前동안동농협 조합장, 내년 선거 출마선언 - 농협도 이제 新성장을 위한 전문경영시대, 경제성 있는 농협 구현 - 실속있는 영농지원 농협 구축, 조합원 중심의 누림복지 지원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2-12-07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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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낙현-동안동농협 조합장 출마예정자



임낙현 前동안동농협 조합장이 12월 6일 길안면 종합복지관 홍보관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동안동농협 조합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임 前조합장은 2010년과 2015년 동안동농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해서 갈수록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과 특히 동안동농협의 추락을 방치할 수 없었다고 밝히면서 안전한 농업, 안심 농업을 위해 지역농협도 이제는 새로운 신성장 경영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前조합장이 밝힌 주요 공약과 실천사항은 ⑴실속있는 영농지원의 농협을 구축하기 위해 ①농업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농산물 제값 받기 ②농산물 집하장의 다기능체제를 통해 조합원의 농산물 전량 구매 ③농가 재해보험 100% 가입과 실질 보상체계 구축 ④농약값 인하 및 저가격, 고품질의 우수농자재 보급 지원으로 손쉬운 농업활동 보장 ⑤도시근로자 및 해외 영농인력 지원사업을 펼쳐 농업인력 확충 ⑹동안동사과 브랜드 확대 및 해외수출망 구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⑵경제성 있는 新성장형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①관리형 농협조직이 아닌 성장형 조직체계로의 개편 ②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화 사업 ③경제성 있는 新성장 가공사업 확대 ④차세대 농업인 발굴을 위한 청년농부 육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⑶조합원 중심의 누림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①동안동농협 문화교실 상설 운영 ②조합원 농업능력 향상을 위한 탐사단 운영 ③고령 및 나홀로 조합원을 위한 토탈 배달서비스 ④안정된 경제생활을 위한 농가지원사업 추진 ⑤취약계층 및 고령조합원 농가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前조합장은 선대부터 이어오던 나천냉장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사과를 냉장 저장해서 사시사철 판매하는 부가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대와 3대 동안동 농협 조합장을 맡아서는 안동조각사과 가공사업을 추진해서 학교급식, 하나로마트, 군납 및 각종 행사에도 제공하는 컵과일 사업을 출범시키기도 했었다.


임낙현 前조합장은 현재 우리나라 농업이 현실에 대한 대안도 밝혔는데, 최근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귀촌․귀농 농업으로는 농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농업도 전문가 시대를 열기 위해 전문농업인 육성과 전공농업인 양성을 통한 스마트팜을 비롯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여 고부가가치의 농업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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