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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구급대원 분들 ‘감사합니다’ 칭찬 글 화제 - 태어난 아이와 함께 100일이 지나고 감사의 인사 전하러 방문
  • 기사등록 2022-11-14 1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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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김아영, 이예원 소방사


지난 10월 2건의 안동소방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칭찬하는 글이 화제다.

 

첫 번째 글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용상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박성종 소방교, 김남지·이효민 소방사의 칭찬 글이다.

 

지난 10월 2일 안동시 용상동에서 A씨가 그라인더 작업 중 손가락을 베이는 부상을 당했다.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신고 접수를 받은 안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약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신속히 응급처치와 함께 A씨를 병원으로 이송을 했다.

 

하지만 상태가 위중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안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은 힘들어 하는 환자 A씨와 보호자를 끝까지 돌보며 수지접합 전문 병원으로 사전 연락과 함께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

 

환자 A씨의 보호자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고로 경황이 없었는데 끝까지 책임지고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사전 연락을 취하는 등 신속한 조치와 안전하게 이송해준 구급대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 번째 글은 경북도청 ‘칭찬 합시다’게시판을 통한 김경순 소방경, 임훈철 소방장, 김은경 소방교, 김아영·이예원 소방사의 칭찬 글이다.

 

안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B씨는 소방서를 통해‘새 생명 탄생 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했다. 당시 안동소방서 구급담당인 김경순 소방경은 임산부 B씨에게 새 생명 탄생 서비스 소개와 신청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 했으며, 구급업무 실무자인 김은경 소방교는 예정일보다 이른 임산부 B씨의 진통 소식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조치를 취했다.

 

10월 27일 임산부 B씨의 분만진통 신고를 접수 받은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임훈철 소방장, 김아영·이예원 소방사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임산부 B씨를 안정시키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임산부 B씨는 “예정일보다 빠른 진통에 난감하고 무서웠는데 병원으로 이송해 주시는 동안 지속적인 상태 확인과 함께 안전하게 데려다 줘 감사하다”며 “마침 그 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지금까지 맞이한 생일 중 가장 행복한 생일로, 태어난 아이와 함께 도움을 주신 소방대원 분들을 꼭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 용상119안전센터 박성종 소방교, 김남지, 이효민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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