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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태풍 ‘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 - 김태우 구청장, “구민 안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예방에 총력 기울일 것…
  • 기사등록 2022-09-05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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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5일(월) 오전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대책회의에서 관련 실국장과 함께 태풍 대비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구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힌남노’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5일(월) 오전 9시 30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구는 지난 8월 폭우에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지만 이번 힌남노는 지금까지의 태풍과는 다르게 규모가 크고 강한 바람이 동반된다고 하니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해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5일(월) 오전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저지대 주택 거주 주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구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며 “배수로, 빗물받이, 차수판 등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는 풍수해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로 서울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습폭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비상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서울 강서구(김태우 강서구청장)는 5일(월) 오전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긴급 대책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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