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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복합재난대비 훈련 - 2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국립중앙박물관 테러 대비 - 5개 기관 합동, 장비 40여대, 146명 투입 - 박희영 용산구청장,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 참석
  • 기사등록 2022-08-24 0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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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23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과 함께 ‘복합재난대비 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렸다.


복합재난대비 훈련은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56사단,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비 40여대 인원 146명이 투입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 신고가 접수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도착해 폭발물을 개척하고 화생방 대테러부대가 화생방 테러가방을 찾아냈다.


인질극을 벌이는 용의자를 경찰특공대 및 기동대대가 무력 진압했다. 폭발사고, 화재, 환자 대응은 소방대원이 맡았다.


▲ 23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테러대비 실제훈련 후 참가자를 격려하고 있다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은 “통합방위작전 요소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방위라는 목적을 위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강의 국방력과 준비된 안보가 평화를 지키는 비결”이라며 “이번 훈련은 실제 위협으로부터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용산구를 비롯한 10개 기관의 민·관·군·경·소방 등 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 을지훈련을 이어간다.


▲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구청·국립중앙박물관·56사단·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합재난대비 훈련하고 있다



▲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구청·국립중앙박물관·56사단·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합재난대비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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