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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축구단, 경북도민체전 2연패 쾌거 - 경산시와 결승서 2-2무승부·· 승부차기 접전 끝에 5-3 승리
  • 기사등록 2022-07-10 15:49:57
  • 수정 2022-07-14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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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경산시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6년만에 정상에 올랐고, 올해 연이어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안동시는 10일 오후 1시 포항 양덕 축구경기장에서 경산시와 결승전을 가졌다. 경산시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은 경산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안동시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어 후반 15분 안동시가 역전골을 넣었으나 10분 뒤 후반 25분 다시 동점골을 내주었고, 2-2의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어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안동시가 5-4로 경산시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산시는 지난해와 같이 승부차기에서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안동시 선수단은 도민체전 2연패의 기쁨을 축구계, 체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나눴다.


앞서 안동은 8일 김천시와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9일 열린 구미시와의 경기에선 3-1로 대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올해는 경북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의미있는 체전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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