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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0월『IAEC 세계총회』성공 개최 위한 학술위원회 열어 - 전 세계 59개 도시 108건 우수사례 선정 및 안동선언문 초안 작업
  • 기사등록 2022-06-26 17:00:19
  • 수정 2022-06-26 1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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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평생교육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학술위원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학술위원회는 오는 10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 발표도시 선정, 안동선언문 작성 등 국제회의 기획과 운영 전반에 있어 전문적인 학술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안동시 관내 3개 대학의 평생교육원장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재)대구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의 기관에서 초빙한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1994년 조직된 교육관련 국제조직으로 전 세계 35개국 500여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전 세계 회원도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총회는 격년으로 개최된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IAEC 세계총회’유치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국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실 있는 총회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회원도시에 초청장을 발송하여 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각 도시별로 추진되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우수 정책사례를 모집했다. 그 결과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13개국 59개도시에서 108개의 발표사례를 제출하며‘안동 IAEC 세계총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열린 학술위원회에서는 접수된 발표사례들을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세계총회 워크숍세션에서 발표할 44개의 우수사례와 33개의 포스터 발표 자료를 선정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IAEC의 교육도시 헌장과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는 총회 주제를 통해 안동의 교육비전과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메시지를 담은「2022 안동선언문」 초안을 작성하여 총회 폐막식에서 전 세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IAEC 세계총회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IAEC 세계총회에 대한 전 세계 회원도시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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