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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4 11:46:52
  • 수정 2022-06-24 1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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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 관악구 은천동과 신림동주민센터에 우산 수거함을 설치한 모습. 신림동주민센터(오른쪽 끝)에서는 양심 우산함을 설치하여 방문주민들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환경지킴이사업단에서는 2022년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참여주민의 우산 수리기술 습득을 위해 전문 수리업체를 통해 수리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폐우산 확보와 자원순환을 위해 관악구 내 주민센터 2개소(은천동, 신림동)에 폐우산 수거함을 설치하였다. 또한 미성동과 인헌동주민센터에도 설치를 협의 중에 있으며, 점차 관악구 전체 주민센터로 설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쉽게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하여 가치를 다시 부여하고,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살리는 소비를 돕고, 지역 내 주민에게 무상으로 우산을 수리하여 주는 공공서비스 사업이다.


또한 주민센터 우산수거함을 통해 기증받은 폐우산을 수리 후 다시 주민센터에 제공하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양심우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갑자기 비가 와서 우산이 필요할 때,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우산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부터는 우산수리센터(관악구 봉천로 소재)를 오픈하여, 고장난 우산과 폐우산을 무료로 수리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부터 ~ 5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 및 자립능력을 고취시키고 있다.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며, 지역사회연대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힘쓰고 있다.


▲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환경지킴이 사업단 참여주민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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