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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1 0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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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면장 권오경)은 지난 19일 참사위봉사단(회장 안세곤) 20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심한) 지체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김모 씨(53세) 가족으로 남편(지적장애)도 장애를 갖고 있어 평소 가정을 돌보는 데 어려움이 많았고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풍천면행정복지센터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사례관리사 등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의에 나섰고, 참사위봉사단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 날 참사위봉사단 회원들은 가득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일부터 시작하여 가구와 가재도구를 모두 씻고, 장판도 교체하는 등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했다.


참사위봉사단은‘참된 사랑을 위하여’의 줄임말로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는 단체이다. 안세곤 회장은“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오경 풍천면장은“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나눔 활동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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