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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5 1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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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癌)의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율 제고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국가암검진사업을 시행 중이다.


검진 항목은 위암·간암·자궁경부암·유방암·대장암·폐암으로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해당 암종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검 자체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시민이라면 매년 무료검사가 가능하나, 의료기관에서 채변용기를 받아 채변 후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 거듭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검진율이 가장 저조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대장암 검진과정의 불편함을 줄이는 한편, 시민의 검진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채변용기를 배부하여 상시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검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채변용기 배부를 통해 검진 대상자의 편의성 제고를 기대하며,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실천으로서‘국가암검진’수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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