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에게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손실보상을 받지 못했던 277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요건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이며, 이달 18일 기준 운영 중인 사업체로 △정부 1차 방역지원금 수령하고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대상자 중 △경영위기업종으로 버팀목자금 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서울시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대료 감면 수혜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1인이 다수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1개 사업체에만 지급되며, 한 사업체에 여러명의 대표가 운영할 땐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서울경영위기지원금.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서울시에서 받은 고유신청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지원금은 신청에 이상이 없으면 7일 내 지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금을 통해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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