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취업창업본부가 오는 26일 10시부터 17시까지 ANU Square에서 ‘경북권 우수기업 실무진과 1일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실적인 채용정보를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취업 목표 설정을 통한 취업경쟁력 및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예정인 지역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영풍석포제련소, ㈜포스코플랜텍, ㈜한국남부발전 총 5개 기업이며, 참여 대상은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총 6개 대학의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이다.

행사는 취업창업본부 별관 세미나실에서 기업채용담당자의 스페셜 특강이 진행되며, ANU Square에서 기업별 부스를 설치해 기업 실무진들과 지역 청년 간에 1: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경북권 우수기업 실무진과의 1일 만남의 장’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지역 우수기업은 지역대학의 우수인재 채용에 관심을 가져 인재채용의 미스매칭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경쟁력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동대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지난 5년간 성실히 수행했고, 후속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운영대학으로 2022년 3월 선정돼 2022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5년간 지역 청년 대상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및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