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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4 21:24:35
  • 수정 2022-05-14 2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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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지방선거 안동시 기초의원 나선거구(옥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푸름(31) 후보가 14일 옥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지방선거 최연소 출마자인 최푸름 후보는 20대 초반 정당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대선에는 국민의힘 경북 청년유세단장과 특별보좌역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시 안동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스물 세 살 때부터 정당활동을 해 오다가, 이제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이 지역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신이거나 동물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이 하나로 압축되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배지에 욕심이 있거나 줄을 서고자 하는 생각이었다면, 결코 이 자리에 서지 않았을 것"이라며 "반드시 안동을 위해 몸으로 부딪히고 발로 뛰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원칙과 절차를 기본으로, 제 이름처럼 깨끗하고 단정한 마음으로 일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 저 최푸름을 응원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형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최푸름 후보는 면접에서 이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옛 어른들 말씀이 틀린 말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어린 나이에 다양한 활동을 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안동에 왔을 때 연단에 올라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동에 이런 젊은 정치인이 있다는 것을 각인 시켜준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지난 3월9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다면, 그 완성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최푸름 후보를 시의회로 보내주는 것이 이번 정부의 완성이라 생각한다"며 "최푸름을 안동시의회, 그리고 경북북부에서 가장 젊고 유능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와 정.관계 인사, 지역주민 등 수많은 인파가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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