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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가위는 정치적 파행을 즉각 중단하라 - 국민의힘·국민의당 국회여성가족위원 일동 성명서 - 여가위는 정치적 파행을 즉각 중단하고, 청문회 일정에 협조하라
  • 기사등록 2022-04-26 1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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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재 의원

민주당 여가위 위원들의 김현숙 여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도적인 청문회 시간끌기 및 파행 시도가 도를 넘고 있다.


김현숙 여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 14일(목) 국회에 제출되었지만 권인숙 여가위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기본적인 청문회 일정조차 확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청문계획서 채택을 위한 회의에서 자료제출 거부를 이유로 또다시 의도된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목요일(21일) 자당 의원 3분의 1 동의를 받아 자료제출 요구를 한 바 있다.


김현숙 후보자는 금일 여가위에 현재까지 본인과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 관련 자료를 제외하고 제출 가능한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대부분의 자료는 개인정보 동의 또는 비동의 과정을 거쳐 제출되었거나 해당 기관을 통해 제출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매우 민감한  사생활 정보는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할 것이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없이 ‘여가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 운운하며, 청문회 파행의 책임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고 있다.

지금 민주당은 대부분의 국민이 반대하는 ‘검수완박’을 단독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한덕수 총리후보자의 청문회 일정마저 5월 2일과 3일로 미루었다. 철저한 인사검증이라는 청문회 본래의 취지는 내팽겨친 채, 본인들이 그토록 목메고 있는 ‘검수완박’ 통과를 위한 시간끌기, 의도적인 파행을 위한 수순이 아닌지 강한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여가위를 비롯한 청문회 파행을 둘러싼 작금의 민주당 행태는 검수완박으로 불리한 국면을 청문회 정국으로 전환하고,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새정부 출범의 발목잡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고, 의도적인 시간끌기를 즉각 중단하고, 법에서 정한 청문회 기일을 준수하고 검증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국민의힘·국민의당 여가위원 일동은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한치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김현숙 여가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통해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논의하고 새 부처의 청사진을 야당 의원들과 건설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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