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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준수 당부 - 안동시 관내 오미크론 환자 5명 발생, 설 연휴까지 대확산 막아야
  • 기사등록 2022-01-17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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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은 1월 17일 오전 9시 40분,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해 12월 4주차에 1.8% 남짓했으나 이번 달 첫째주 12.5%에 이어 지난주에는 26.7%를 돌파하였고 이달 중 50%를 넘기며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것”며 “우리시에서도 지난 주 5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 올 들어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브리핑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권 시장은 “사적모임 인원이 6인으로 소폭 완화되고, 이외 모든 방역수칙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도서관 등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패스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 시장은 “지난 12월부터 관내 의료기관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시민 여러분의 우려가 매우 크셨을 것”이라며 “지역 내 유사 사례가 재발하여 시민들의 의료서비스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 시스템을 마련하여 의료기관과 더욱 소통하고, 철저히 감시·감독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권 시장은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세가지 당부사항을 당부했다. ▶ 첫째, 이번 설은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고령의 부모님이나 미접종자를 포함한 가족·친지·지인 간의 만남은 반드시 자제 ▶ 둘째,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 소규모로 방문, 출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을 받고 이동 시에는 개인차량 이용, 휴게소 체류 시간 최소화, 밀집 장소 출입 자제 ▶ 셋째, 귀가 후 집에 머무르며 건강상태를 관찰, 이상증상이 있으면 꼭 진단검사 받기 등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6,600여개의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과 기차역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에는 더욱 굳건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까지 안동시 백신 2차 접종자는 82.3% 129,851명, 3차 접종자는 48.7% 76,801명이다.


시는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확대하여 보증한도를 더욱 늘리고,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에 대한 이차 보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7일부터 방역물품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적용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 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 시설이다. 지난해 12월 3일 이후 QR코드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을 구입한 경우,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영업시간 제한 시설 및 매출감소 시설에 대해서는 업체 당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3분기 영업시간 제한 시설에 대해서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시청 대동관 지하1층에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운영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 손실보상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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