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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 - 차곡차곡 쌓아올린 관광기초 딛고 도약할 것
  • 기사등록 2021-11-25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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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안동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안동 관광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 역점을 두고, 관광객 최접점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 안동관광붐업(BOOM UP) 프로젝트 가동 ▻ 관광커뮤니티 공간 ‘여기’조성 ▻ 안동 구시장 경관디자인 제작·설치  ▻ 민간주도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 전개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폰 하나만 들면 여행지 검색에서부터 교통과 숙식, 쇼핑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광 안내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서안동IC 부근에는 영국왕실 방문을 테마로 ‘로열웨이 복합쉼터’도 조성된다.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등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입소문나며,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인기를 넘보고 있고, 관광객방문 추세는 지난해보다 18.8%가 늘어난 3백만 명(10월말 기준)으로 차근차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사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지만, MZ세대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근거리 일상여행, 워케이션 등 젊은 층의 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패키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확 달라진 음식점, 관광객 만족도 쑤~욱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6억 원을 포함해 26억 3천만 원을 들여 음식점 92곳과 숙박업소 49곳을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올해도 지난 3월 시에서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음식업소 74곳과 숙박업소 37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3년간 40억 원을 투입하여 총 252곳의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환경이 개선된다.

음식점의 가장 큰 변화는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로 개선, 개방형주방, 청결한 화장실, 외국어가 병기된 메뉴판,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이다. 숙박업소도 오래된 침구류와 벽지를 교체하여 깔끔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중앙선 KTX개통, 안동관광붐업 프로젝트

  올 1월 중앙선 KTX 청량리~안동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2시간 이내의 일일생활권에 들어서면서, 시는 8개 부서 13개 팀이 협업하여 관광객 모객을 위한 관광붐업 프로젝트를 전격 진행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 촬영 이후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만휴정을 비롯한 묵계서원과 용계은행나무 등을 연인들을 위한‘러브(합시다)코스’, 월영교와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의 ‘월영교 낭만코스’,  술을 테마로 한 ‘기승전술 코스’, 종가를 테마로 한 ‘종부스쿨’등 새로운 관광코스 마련하며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 허브로서 중요성이 커진 안동역사 인근에는 통합관광안내 및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을 할 종합관광안내센터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시내버스 하회마을 노선에는 19세기 유럽 노면전차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분위기의‘트롤리버스’가 투입되었으며, 관광특화노선 운행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은 9월 마무리되어 내년 1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광환경 구축을 위해 3대 식사문화 기본수칙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20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접시, 위생국자, 위생마스크도 제작·보급하였다.  



▶ 관광소통 커뮤니티 공간‘여기’조성

  여행의 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여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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