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던 영주시에 18일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발생에 이어 오늘 10시 기준 5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18일 지역 중학교 18명 포함 20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와 풍기지역 B초등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가족 등 접촉자와 지역주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5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집단감염에 이어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으로 이어졌다.
시는 추가감염자를 대상으로 긴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발 감염이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풍기읍‧봉현면 주민들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확진자 파악 및 확산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42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144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백신접종은 영주시 총 인구 102,065명 중 76.95%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6.01%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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