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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전 밝힐 성화 경북도청서 출발 - 대구·경북 특별봉송과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 담은 희망의 불꽃 - 경상북도체육회-경북도-구미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10월 4일 출발 -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
  • 기사등록 2021-10-04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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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채화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시와 경북 1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출발식이 4일 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성화봉송 출발식에는 경북체육을 이끌어온 경상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 이묵 사무처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단체, 경상북도,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성화 봉송을 기원하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전달, 성화 합화, 최초 주자들의 성화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과 이묵 사무처장이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봉송이 시작된 성화는 개천절에 민족의 영산인 강화 마니산 참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장애인체전)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으로 체전 개최지역을 돌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강화 구간을 포함해 102개 구간, 1013km, 77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며 전국체전은 8일에, 장애인 체전은 20일에 구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77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는 이번 성화 102구간은 제102회 전국체전을 1,013km는 10개시와 13개군 경북 행정구역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도청에서 첫 번째 구간을 봉송한 최초 주자는 2021년 경북도와  구미시에 신규 임용된 MZ세대 공무원으로 선정해,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에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특별봉송과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은 경주의 신라왕 행차 재현, 상주의 자전거 봉송, 울진의 요트 봉송 등 다양한 이색봉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년의 순연과 코로나 재확산 등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출발하는 성화가 안전하게 봉송될 수 있도록 전 주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성화봉송이 지나는 지역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송사를 통해 “대회장을 훤히 밝히고 국민의 마음에 희망의 불꽃을 피우는 안전한 성화봉송과 위드 코로나의 시금석이 되는 안전체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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