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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도의원, 포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 포항 태풍 피해 응급복구 추진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력 촉구 - 기획경제위원으로서 조례안 심의, 추경 심사 등의 의정활동 펼쳐 - 경북도 태풍 피해 복구 지역에 대한 적극적 조치 및 철저한 시설 점검 촉구
  • 기사등록 2021-09-06 20:54:49
  • 수정 2021-09-06 2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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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국민의힘, 포항)이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제325회 임시회 기간 동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위원회 활동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는데 주력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였다.

이칠구 위원은 9월 2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집중호우에 따른 포항 지역의 막대한 피해에 대해 경북도의 조속한 응급복구 및 포항 지역의 특별재난지역지정 선포에 관해 강력히 촉구했다.

이칠구 위원은 먼저 8월 31일 오후 6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에 의한 포항의 수해 피해액이 70억 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8월 30일까지 파악된 피해현황은 하천·소하천 85건, 도로 10건, 소규모시설 59건, 산사태 13건 등이고, 주택 전파와 반파가 각 1동과 9동, 주택 186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13.8ha와 농작물 56.3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가장 피해가 큰 포항의 죽장면은 포항지역 전체 피해 신고의 80%가 넘으며 이 지역의 수해 피해액은 8월 3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4억 원에 달한다며, 죽장면 입암2교가 유실 돼 하천이 범람하여 입암시장이 침수됐고, 지방도 2곳이 유실·파손 돼 통행이 두절되기도 했다고 피해상황을 밝혔다.


여기에 농경지·하천의 피해 조사가 이루어지면 죽장면의 피해는 더욱 확대될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칠구 위원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포항과 죽장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8월 24일 개최된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는 소관 실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도,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집행부의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각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면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은 “태풍으로 인해 온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을 느꼈을 많은 주민 분들의 아픔에 통감하며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발 벗고 앞장서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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