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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지역사회 함께한 신천지 벽화 그리기 ‘눈길’ - 봉사자 노력에 주민들 호응, 코로나블루 함께 ‘극복’
  • 기사등록 2021-07-22 13: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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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에서 `담벼락 이야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봉사자들이 대원정사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이 그린 ‘담벼락 벽화’가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고양지부 봉사자들은 주민들의 협조 속에 고양시 대장동 소재 길이 35m에 담벼락에 사계절을 담은 그림을 선보였다.


봉사자들을 위해 새참을 준비해온 A씨는 봉사 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마당의 오두막 자리를 내줬다. 정비소 사장인 B씨는 봉사를 직접 돕기도 하고, 라바콘과 주차공간·화장실 등을 제공했다.


한 주민은 “집 뒤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어린이들이 이동하는 중에 벽화를 보여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근 주민들은 “벽이 예뻐져 마음이 행복하다”라고 했다.


서대문지부의 경우는 한 달여간 동양화를 전공한 봉사자들이 기와에 4장의 연꽃과 10장의 심우도를 그려 수효사에 기증했다.


‘담벼락 이야기’ 현수막을 직접 제작하고 벽면에 부착한 수효사 무구스님은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나 아름답다”며 “방문하는 사람마다 다 볼 수 있도록 입구 쪽 마당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산지부 봉사자들은 후암동 대원정사 벽면에 아름답고 푸른 자연을 수놓으며,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찰 벽에 그림을 그리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본 일부 주민은 종교간 상생과 화합을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주민 C씨는 예정에 없던 담벼락 부분에도 벽화 그리기를 요청하는 등 함께 동참했다. 대원정사 D스님은 비 소식을 듣고 그리기가 진행 중인 담벼락 위에 비닐 천막을 제공했다. 스님은 자신이 아는 곳에도 그려달라고 봉사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담벼락 이야기’ 봉사를 진행한 서울경기북부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며 “인근 주민들을 비롯, 벽화 그리기를 직간접적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봉사자들의 담벼락 벽화가 주민들의 호응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시름을 앓는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에서 대원정사 벽면에 그린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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