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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1 10:28:23
  • 수정 2021-06-01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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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안양천 금천한내교 개통식 개최 사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1일 주민들의 보행여건 개선을 위해 독산1동과 분소지역을 잇는 길이 201m, 폭 4.5~15m의 ‘금천한내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유성훈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시 관계자, 안천중학교 교장과 학생,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순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구는 안양천, 경부선 철도 등으로 단절되어 멀리 돌아서 왕래해야만 했던 지역 주민, 안천중학교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금천한내교’를 설치했다.


▲ 안양천 금천한내교 개통식 개최 사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금천구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1주탑 비대칭 사장교 형식을 채택했으며,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안양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강우․강설시 보행안전 위험성을 지적받아온 안양천 징검다리를 이용하던 안천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되어 기쁘다”며, “교량 바닥판에 하천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설치한 강화유리와 야간조명으로 야경이 매우 좋아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으로의 접근성과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한 승강기는 완성검사 일정으로 인해 6월 10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로과(☏02-2627-18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양천 금천한내교 개통식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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