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회장 :손애숙) 제 1기생들은 5월 29일(토) 오전 10시 안동댐 일원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클린안동’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1기 회원 40여명은 박물관 주차장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사방으로 산개하여 흩어져 개목나루를 출발해 월영교를 건너서 월영교 주차장, 물 문화관, 공예전시관 등을 돌며 인근의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등의 캠페인성 ‘쓰레기 줍기 행사’를 마치고 다시 베이스캠프로 모였다.
이에 준비해 온 도시락을 일부 회원들은 집으로 가져가 먹을 것을 권유했고, 마지막까지 남은 회원들 중 몇 몇은 인근 잔디밭이나 벤취에 4인씩 둘러 앉아 점심을 나누어 먹으며 「‘클린안동’ 만들기」에 대한 저마다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23개 시, 군 캠퍼스를 마련한 가운데 안동캠퍼스는 지난 3월 16일 ‘지구 다섯 바퀴를 달린 사나이의 인생 스토리’라는 제목의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교육인원 50명의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여러 분야 다양한 인문학 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며, 가톨릭상지대학교 평생직업교육처가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학협력의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안동시민을 위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 경제, 생활, 환경,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강의가 주어지며, 수료조건으로는 1년 30주(상, 하반기 각 15주), 주 1회 2시간을 70% 이상 출석, 사회참여활동 10시간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 학습자 표창 등이 주어진다.
또한 경북도민행복대학의 비전으로는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으로 정하고, 이하 목표로는 ‘사람투자, 지역 성장, 행복공동체’이며, 추진방향으로는 ① 어디서나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 ② 다양한 지역 인적·물적 자원 발굴·연계, 지역력 제고, ③ 배움과 나눔을 통한 행복공동체 조성’으로 정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 제1기 손애숙 회장은 「‘클린안동’만들기」 캠페인성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렸으며,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의 물품을 지원해 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고운자 센터장과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도운 배은주 안동시의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손애숙 회장은 안동시민들을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원을 해 수준 높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이처럼 좋은 기회가 또 없다고 말했고, 배움의 즐거움을 갖게 해준 관계 기관의 행정에게도 회원 모두가 박수를 보냈으며, 앞으로 남은 교육 시간도 알차게 교육 받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체계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 받은 만큼 행복 공동체로서 받은 만큼 봉사하고 주위에도 지식을 돌려주는 시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 2기, 3기, 4기 등 계속해서 기수들이 늘어날 전망 아래에서 첫 단추를 열게 된 1기수이니 만큼 모든 기수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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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39584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