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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3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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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사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주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단열․창호․바닥․보일러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보수공사와 냉방기기를 지원한다.


공사내용은 벽면에 단열재를 붙여 열손실 및 유출을 차단하는 단열공사, 낡거나 뒤틀림 등에 의해 외부공기 유입이 많은 창을 교체하는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이 있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에어컨 등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300만원 이내)을 지원한다. 단, 동일사업으로 2년 이내 100만원이상 기지원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는 제외된다.


은평구는 2020년에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907가구에 12억여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중 746가구에는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냉방물품 2종세트(선풍기, 쿨매트)를 지원했다.


대상자 수요조사를 위하여 4월 23일까지 1차 신청을 받으며,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절약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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