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학교(교장 정수교)는 지난 4월 6일 중학교 2학년 사제멘토링 참여자 18명을 시작으로, 4월 9일 중1, 중3학년  21명이 참여하여 <사랑의고리♥사제멘토링> 멘토 위촉 및 멘토-멘티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사제멘토링은 담임교사와 관심이 필요한 학생이 멘토링을 맺고 월 1회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사제 및 교우 간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문화체험 욕구를 충족시켜 참여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여주고 있다.

작년과 올해 멘티로 참여하는 정00 학생은 “학교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선생님과 함께 계획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정수교 교장은 “아직도 코로나가 여러 가지 학생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지만 경덕의 사제멘토링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계획하여 사제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사업의 13년차인 경덕중학교의 지속적인 사제멘토링 활동은 교육과 복지를 아우를 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을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참 교육 활동으로 기대된다.